주요 경제뉴스, 두산베어스 매각 요청, 멜론 실시간차트 폐지, 공인인증서 폐지(5월 19일)

화요일, 경제분야 주요 소식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달펀(ODALFUN)입니다.

 

두산중공업 자금난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탈원전 정책과 맞물린 두산중공업 경영악화로 자산매각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19일 금요일

경제와 생활, 시사분야 주요 서식 정리해보겠습니다.


 두산중공업 채권단, '두산베어스' 매각 요청 

 

 

두산그룹은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조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채권단에 제출한 바 있으며, 핵심은 자산매각으로 이외에도 유상증자, 사주 일가 사재 출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두산중공업 채권단은 그룹사옥인 두산타워와 두산솔루스, 모트롤BG 등이 자산매각 대상에 올라와 있는 상황에 야구단을 유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두산베어스 역시 자산매각에 포함할 것을 요청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산베어스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창단한 국내 첫 프로야구단으로, 한국시리즈에서 6번이나 우승한 이력이 있는 팀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OB베어스로 출발해 99년에 현재의 이름인 '두산베어스' 로 변경했죠. 연고지가 서울이기 때문에 골수팬들도 많고 두산그룹 회장이 현재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팀입니다.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권단 측에서는 두산베어스 매각시 2천억 정도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두산측에서는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두산베어스의 이름이 바뀌는 날이 올지 현재의 두산베어스를 유지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음원스트리밍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폐지 

 

 

멜론(Melon)은 5월 19일 공지를 통해, 앞으로 실시간 차트에 변화를 준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음원의 순위와 등락 표기를 없앤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1시간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여, 현재 곡의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기준순외와의 변동폭은 얼마나 되는지를 이용자들에게 알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시간 차트를 없애고 최근 24시간을 기준으로 어떤 곡들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받았는지 안내하는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과 트렌드를 발견하고, 감상으로 연결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롭게 개편되는 차트에서는 5월초에 적용된 '셔플재생' 방식을 기본재생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기존 차트 상위권에 편중된 음악감상 패턴을 상위권에 있지 않더라도 다양한 곡을 감상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갈 것이라고 합니다.

음원 사재기로 실시간 차트 왜곡에 대한 논란에 있던 멜론이 이번 실시간 차트 폐지로 맞을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21년만에 사라지게 될까 

 

 

 

공인인증서가 도입된 지 벌써 21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개인의 신원을 확인해주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전자상거래용 인감증명인 셈인데, 보안 프로그램 설치 문제부터 인증시 다소 까다로운 절차, 1년의 유효기간 등 불편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오는 20일 본회의장에서 통과된다면 그 동안 5개의 기관에서 독점적으로 발급하던 공인인증서의 명칭은 사라지게 될 전망입니다.

 

물론,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기존 공인인증서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명칭만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을 뿐 '금융경제원 인증서' 등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카드와 은행, 보험, 증권사에서는 이미 2014년과 2015년부터 공인인증서 외에도 다양한 인증수단을 사용하고 있어, 개정안 통과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는 관망도 있지만, 독점적 지위를 잃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단으로 다양한 기술의 민간인증서가 서로 경쟁하게 될 것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전자서명은 '카카오페이 인증', '패스', '뱅크사인' 3가지 입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2017년 6월 시작되어 사용자수 1천만명을 돌파한 전자서명 서비스로, 카카오톡에서 간단히 인증절차가 이뤄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패스'는 이동통신 3사와 보안기업 '아톤'이 출시한 서비스로 출시 9개월만에 1천만건을 돌파했고, 6자리 핀번호나 생채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전자서명이 가능합니다. '뱅크사인'은 은행권에서 2018년도에 만든 서비스로, 한 번 발급하면 여러 은행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 5. 00. 경제와 시사 관련 주요소식 정리해 알려드렸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크게 의식없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통신사에서는 PASS 를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휴대폰으로 쉽게 지문으로 인증할 수 있어서

공인인증서에 비해 쉽고 편리했어요. 공인인증서 명칭이 사라진다고 하니, 사용자수는 더 급감할 것 같네요.

 

주식 기초부터 알아가기 포스팅을 계속해서 쓰려고 하는데, 재무제표 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쉬운 듯 어려운 듯? ^^ 좀더 개념정립이 되면 주식글로 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제. 시사 관련 주요 소식들 자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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