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스태디아 무료평가판 출시

구글 스타디아 프로에디션 2개월간 무료로 제공

 


구글 스태디아(Stadia)가 9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달펀(ODALFUN) 입니다.

IT와 디자인, 시사경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이번 글에는 지난 8일 구글에서 발표한

스태디아 프로에디션 2개월 무료 체험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태디아(Stadia)의 '프로에디션'

2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 4월 8일 보도하였습니다.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Stadia)

 

스태디아(Stadia)는 작년 3월 구글이 공개한 서비스로 Project stream 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해

공개시 정식명칭인 Stadia로 발표하였습니다.

 

기기에서 게임을 실행하는 형태가 아니라, 서버에 깔려있는 게임을

유튜브 기반의 화면을 보면서 조작하는 형태의 게임 플랫폼입니다.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사양 데스크탑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물론, 문제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버에서 신호를 받아 영상을 다시 보내주는 만큼 조작과 화면의 반응속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우리나라에서는 검색화면에 없는 Stadia 앱

현재 스태디아 스트리밍 게임을 서비스 중인 나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북미와 유럽지역의 14개국이며,

이들 나라에대해서만  2개월 무료 평가판을 배포한다고 합니다.

서비스중인 14개국

 

지메일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가입가능하고, PC와 태블릿, 안드로이드폰에서 스트리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아직 서비스 지역이 아닙니다.)

 

스태디아(Stadia) 구글 홈

 

이번 평가판은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자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동제한, 지역봉쇄, 자가격리 등 조치가 취해지면서,

'장기간 집에서 지내는 것은 고립감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며,

비디오 게임을 통해 가족, 친구와 사귀는 소중한 방법이 될 것' 이라면서 배포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은 출시 국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기존에 스태디아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은 지역은 새로이 포함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 신청이 안됩니다.

 

무료평가판에는 그리드(Grid), 데스트니2(Dastiny2), 썸퍼(Thumper), 지와이엘티(GYLT),

팀월드 디그2(SteamWorld Dig 2) 등 9개의 게임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른 게임들은 별도 구매해야 하며,

구독이 끝나더라도 내려받은 게임은 계속 실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스태디아 이용을 위해

월 9.99달러의 이용료와 프리미어 에디션 컨트롤러(129달러)를 구입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컨트롤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존 이용자에게서도 2개월동안 요금이 청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태디아(Stadia)를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인터넷 부하를 줄이기 위해

해상도는 4K 에서 1080p 로 임시 변경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서는 품질저하를 체감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격이나 게임컨텐츠의 한계 등 다소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 스태디아 이지만,

한국에도 빨리 서비스가 되어서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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